보고픈 그대 어제의 해가 또다시 떳습니다 흐르는 구름은 잡을수는 없어도 지나는 세월은 떠나보낼수는 있어도 마음속 깊은 그대의 한없는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사랑의 애틋함을 잠시라도 추억하고 싶으련만 그대를 그리며 애타게 불러보고 싶은 마음 꿈속이라도 보고픈 그대이기에 환한.. 만산 쉼터/나의이야기 2012.01.20
비우는 삶이란 ... 비우는 삶이란 ... 비우는 삶이란... 때론 걸어 온 삶에 지쳐 세상의 모든것 다 놓아 버리고 싶을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복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세요... 반복되는 일상의 진부함에서 떠나보고 싶으세요? 그러면...생각을 바꿔 보세요. 우리 삶 속의 진부함, 근심, .. 만산 쉼터/좋은글 2012.01.04
한해를 보내면서 한해를 보내면서 말과 글에는 대단한 힘이 있습니다 말과 글에는 대단한 힘과 위력이 있습니다. 말에는 생명이 있고 호흡이 있기에 서로 함께 하는 삶 속에서 우리의 말은 숨쉬고 있는 것입니다. "발 없는 말, 천리를 간다" 고 했나요.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말속엔 때론 칼과 같은 .. 만산 쉼터/나의이야기 2011.12.31
조그만 사진전 ... 조그만 사진전 ... 자주 들러 쉬고하던 그곳에서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눈을 사로잡는 풍경사진 ..., 옛날 추억을 되살리는 추억의 사진들 ... 그자리에 멈추어 하나하나 뜯어보듯 자세히도 들여다본다 색감과 분위기가 좋다, 구도두 ... 관심을 두고 들여다보며 사진을 찍은지 몇.. 만산 쉼터/나의이야기 2011.11.24
김이 모락모락 ... 김이 모락모락 ... 춥다 ... 흐흐흐 춥다 ... 귀시렵고 손시렵다 오전에 비바람 거세더니 비멈추고 동장군 바람인가 아스팥트위 바람 추위가 장난아니네 온몸이 오싹이다 일땜시 하는일이라서인지 춥다 산에 갈땐 더 추운날씨도 별로인데 ㅎ 차갑다 추운겨울의 혹한처럼 시렵다 동.. 만산 쉼터/마음의 샘 2011.11.23
핏줄 핏줄 사촌 큰누나 아들 결혼식이 있어 일찌감치 길을 떠났다 사촌누나와 딸, 그리고 큰넘을 태우고 달렸다 간만에 이리내려가니 사는이야기 친척이야기 들으며 오가는 이야기 사람이야기가 정답다 ㅎ 가는길에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한방 ... 결혼식장에서 고모, 사촌들, 조카와 .. 만산 쉼터/나의이야기 2011.11.22
이대로 살까 이대로 살까 ... 잔뜩 찌프린 날씨 간간히 빗방울 떨어진다 저녁시간 다되어 호숫가 거닐어 본다 올해도 40여일 남았다 한살 더 먹는구나 싶으니 좀 씁쓸하다 그만큼 보낸세월이 아쉬워서인가 ... 무언가 이루지 못한게 더 많아 조급함인가 ... 이렇게 마음이 서운한것은 ㅎ 인생 둥.. 만산 쉼터/나의이야기 2011.11.19
기분좋은 날 ... 기분좋은 날 기분 좋은 날이다 따뜻하고 고마운날이다 이른아침 출근길 주차한곳 앞에 차를 대어 놓아 빠져나오려고 좁은폭을 지그재그 운전을 하다가 그만 옆차량 범퍼를 살짝 글거 놓았다 에구구당 ... 베스트드라이버 망신살 ㅋ 츨근시간 땜시 차량앞유리에 있는 상대방 전화.. 만산 쉼터/나의이야기 2011.11.05
삶 자체가 오해 내삶자체가 오해 우리는 하나의 색맹에 불과한 존재다. 그런데 세상에는 그 색맹이 또 다른 색맹을 향해 이해해 주지 않는다고 안달이다. '자기 나름의 이해'란 곧 오해의 발판이다. 많은 걸 봐도 저마다 자기 나름의 이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현상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말이 따지고 보면 .. 만산 쉼터/좋은글 2011.10.03
꽃무릇 꽃무릇 /만산 외줄기 몸매 긴긴밤 태워 잎사귀 떨구고 홀로핀 꽃송이 바램 많아 꽃잎보다 더 긴 꽃술 드리워 떨고있니, 애달프니 가슴울어 빚어낸 가날픈 꽃 붉은 꽃 피웠구나 가히, 그모습만으로도 청초하고 고우니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렴 만산 쉼터/마음의 샘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