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chinspring

같이 있는 행복 벗들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은 행복을 얻는 방법 중에서 으뜸가는 것에 속한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행위도 하지 않고 그저 함께 앉아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 서로 바라보아도 되고,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 같이 있으면 기분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붉은 노을 붉은색상이 곱다 석양과 저수지의 어울림 철새들의 노니는 모습에 비친 노을 쓸쓸함 보다는 그속에 비친 색상의 아름다움 그 내면의 심상, 머문자리가 요로콤 이쁘게 비치기를 ... 다행히 후라이는 아니다 ... ㅎ 2012. 1. 6 왕송저수지에서 ~

동장군이 왔네요 시린바람타고 저먼나라에서 동장군이 찾아왔다 귀시렵고 손시렵다 왕송에도 그 넓은 저수지가 꽁꽁 얼어붙었다 갈곳없는 오리들 수로쪽 얼지 않은곳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어제의 터전을 잃은체 물이 차가운가 얼음위에 올라 노니는것 보니 이것이 겨울 동장군..

가을저녁 노을 잔뜩흐린 하늘가 기억저편 마음 비워 사색의 향 피우고 걷다보니 붉게 비친 저녁노을 지친몸 달래려 고개 밀어 돌아서려는 몸 서게한다 주변풍경 태우듯 물들고 여운의 호수 건너는 나그네 갈대 휘날리는곳 묵묵히 서서 붉은눈물 흘리는 호수는 말없고 철없이 노니는 철..

고운모습 바람 솔솔 불어 걷는 그길 가을열어 하얀구름 떠나고 텅빈하늘 파란물감으로 덪칠하고 황금빛 들녘 사잇길 정답다 논두렁 사이 둑길에 갈대 피어올라 살랑살랑 마음 휘저으며 서서히 져가는 노을저편 님의 향기인양 곱고 곱다 진한 애잔함이 가슴을 뛰게한다 반가이 떠오..

환상의 노을 늬엇 해거름뒤 가슴으로 안아 눈물짓던 적막 추억이 머무르던 언덕 황금빛 날개 , 스산한 바람결 하앟게 옷을 벗는다 문득 그리움 후에 피워오르던 허탈한 미소 허공을 가름질 상념의 그림자 여울진 물결, 잔잔한 그리움 가을빛 옷을 입는다 살갗 에이던 삭풍 여름날 꿈..

하늘의 조화 태양과 구름 그리고 푸른하늘과 산, 호수 하늘이 주는 서정, 각 영혼들의 조화 색상이 주는 아늑함, 빛이 주는 아름다움 담는동안 행복했답니다 평온하고 순수한 자연의 신비에 영혼을 담았기에 ... 연꽃이 고운색상으로 피어있네요 ... 2011. 9. 15(목) 백운산, 왕송저수지, 의왕자연학습장에..

새벽녘 고요함이 적막함으로 고개를 듭니다 어느덧 새벽안개 살며시 어둠을 걷어냅니다 뽀오얗게 깔린 파란 안개속 그대가 걷는길 그대를 이끌듯 슬며시 사라집니다 그대의 새벽녁 차가운 공기 맞으며 그대가 잠시 기대인 뽀야니 가로수 조명빛은 스케치한 그림속에 갇혀진 그대입니다..

왕송못길 걸으며 ~~ 사진기들고 비오는날에 우산쓰고 간만에 왕송못을 돌았어요 비가 오는 운치를 느끼고 담으려구요 그리고 걸으려구요 ... 걷다보니 누리길이라는 이정표가 보이길래 무슨말인가 알아보았더니 의왕시가 도시민들에게 여가 및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 보전 의미와 중요성..

바람이 불었어요 아주 강한바람이 ~~ 손이 시려워 자동으로 주머니에 손이 들어가는 날이네요 왕송저수지 뚝방길 걸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