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봉을 오르고 내리면 세석이 나온다 첨이라 기대도 크고 ...
중간중간 쉬면서 보는 지리산 풍경 ...
그것도 안개가 잠시 걷히는 시간에만 볼 수있는 풍경 ㅋㅋㅋ
그래서인지 더 멋져보인다 ...
어제도 오늘도 땀이 등줄기 타고 내려갈정도다 ...
머리띠를 짜면 물이 두두둑 떨어진다 ㅎㅎㅎ
이런 기대가 있다 저기까지 올라가면 정상이겠지 하는 기대감
특히 힘들때 ...ㅋㅋㅋ
그렇지만 기대가 무너지는 경우가 더 많다고요 ㅎㅎㅎ
세석평전에서 본 하늘
저아래 세석대피소를 뒤로한체 발걸음을 제촉한다 ...
힘도 들었어라 ...
땀도 흘렸어라 ...
숨도 가빴어라 ...
어깨도 아팠어라 ...
발걸음도 무거웠어라 ...
푸른하늘이 활짝 웃었어라 ...
솜사탕 구름이 반겼어라 ...
신비한 안개바람이 시원하더라 ...
활짝 핀 야생화가 부르더라 ...
천년주목이 묵묵히 맞이하더라 ...
산하가 어머니 품같이 포근하더라 ...
촛대봉(1,703M)에서 연하봉(1,721M)가는 능선길 멋지다
기암괴석, 주목, 아리따운 능선길, 안개 등 ...
장터목꺼정 얼마 안 남았다 힘내자고요 ... ㅋㅋㅋ
멋진 주목
캬! 장터목대피소 보인다 보여 ㅋㅋㅋ
여러길목이 만나는곳이어서 그런지 등산객이 제법 많다 ...
여기는 식수를 50미터 내려가서 가져와야한다 ...
그리고 전망이 넘 좋다 ...ㅋㅋㅋ
먼저 간 관범이가 저녁밥을 지어놓아 밥을 먹고 주변을 돌아보며 여유를 부릴수 있었다 ...
오널 등산은 === 13.3킬로 , 11시간(후미기준)
연하천대피소-형제봉-벽소령대피소-선비샘-칠선봉-영신봉-세석대피소-
세석평전-촛대봉-연하봉-장터목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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