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 2

 

 2010. 7. 22(목) 아침해가 밝았다 ....

오널은 어제 한구간 못갔기 때문 좀 서둘러야 된다. 장터목까지 가야한다 ...

 

그건 그거고 아침 분위기 좋네

1,500고지의 아침 ㅋㅋㅋ

안개가 자욱한것이 ... 새소리도 들리고 ...

잠을 푹 자서 그런지 몸상태도 좋고 ... 굳 ...

다들 어깨 팔 다리 아프다고 난리다 ...

멘소레담 바르고 ... ㅋㅋㅋ

 

 

 

 

아침을 꽁치통조림에 김치넣고 국해서 밥먹고 점심용으로감자 삶아서 준비하고

출발 ㅋㅋㅋ

(여담이지만 베낭무게 줄이려 다들 난리다 ...,

사실 베낭무게 줄이면 얼나마 득인가

전날밤 얼은 돼지고지 1근, 쌀, 감자, 캔2개 줄었당 ㅋㅋㅋ

이것은 하산시까지 계속 됨 ㅎㅎㅎ)

 

 

 

오늘도 안개가 자욱하다 ...

풍경을 못봐도 더운것보당 좋겠지하며 위안하고서 나아간다 ...

 

 

 

 

 

 

 

 

벽소령대피소에 도착하고 ...

 

살며시 안개가 걷히고  파란하늘 보인다 ... 조금밖에 안보여도 조오타 ... 

 

 

벽소동에 이르러 저멀리 푸른하늘이 머리를 내민다

 

 

 

 하늘나리 천지다 ... 대덕산에서 많이 보았는데 ...

 

 

 

 

 

 

 

 

벽소령과 세석대피소 중간에 있는 선비샘이다.

물도 많이 나오고 매우 차가워 좋다. 

여기서 물통에 물도 채우고 좀 씻었더니 넘 좋네 ...

그리고 감자로 요기를 하고 ...

산에서 먹는 감자 맛있네 ...

거기다 관범이 준비한 커피하고 ㅎㅎㅎ  꿀맛  쩝쩝쩝 

 

 

 

 

 

사슴벌레만한 크기에 색상도 이쁘고 해서 ... 

 

 

 

세석가기전 가장 힘든코스란다 ... 영신봉(1,652M)오르는 길이니 ...

 

잠시 안개가 걷어지며 보이는 풍경... 멋지다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