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chinspring

느즈막한 저녁 ... 어제 산행때 만난 산님들 카메라 들고 다니는 모습 보시더니 젊은분 좋은 취미 가지셨다며 하시길래 제가 나이가 얼마나 되어보이세요 물으니 00정도 되어 보인단다 ㅎ 오십이에요 하니 놀라더니 넘 젊어 보인단다 캬!!! 듣기 좋은말이다 기분 좋아야 맞다 그런..

가을낙엽 가을볕이 하늘가득 채운날 맑은바람 부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지요 울긋불긋 홍엽으로 물들어가는 가을을 보면서 낙엽되어 떨어져 수북히 쌓인 낭만도 즐기구요 때론 사색하고 걸으며 가을을 만끽합니다 이를 즐기러 나들이나온 이들의 모습은 걸으며, 벤치에 쉬며 즐거움이..

그리움의 가을 낙엽 / 도종환 당신이 보고픈 마음에 높은 하늘을 바라봐야 했습니다. 가슴에서 그리움이 복받치는데 하늘을 올려다봐야 했습니다. 그러면 그리움의 흔적이 목을 타고 넘어갑니다. 당신 보고픈 마음을 다른 사람이 알아차릴까 봐 하늘을 향해 마음을 달래야 했습니..

호암미술관가는길 ~ 10월의 마지막 날 ... 인터넷을 보다보니 단풍즐기기 좋은곳중 가까운 곳인 용인 호암미술관 주변이 있기에 주저없이 발걸음을 옮겼다 깊어가는 가을을 붙잡으려는 갈망도 자신의 변화를 많이준 10월이기에 더 더욱 그런가 보다 ... 덤덤해지고 초연해져 가는 ..

나는 무엇을 ... (2011. 10. 22, 물향기 수목원에서 ) 가을은 푸르름과 붉고, 노란색상이 있어요 그렇듯이 삶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가을비 촉촉히 젖어 먹구름 가득해도 그다음엔 찬란하고 멋진 하늘과 홍엽을 빠르게 만들어 갑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를 얼마나 알고 가는지 ... 지금도 내가 무엇을 원하..

나는 무엇을 ... (2011. 10. 22, 물향기수목원에서~) 포근한 가을길을 걷는다 마지막 안간힘 인 양 붉게, 노랗게 자신의 모습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색상의 아름다움은 극치다 온 열정을 뿜어내는 멋진모습은 누구에게나 감동이다 ... 가을은 사색의 계절이던가 ... 내가 어디에 서있고 어디로 ..

만추의 향을 담는다 가을 바람이 분다 실바람타고 서서히 포근하게 다가선다 눈에 꽁깍지가 씌인듯 알맹이가 이쁘게 익어가는 계절이다 초록에서 노란옷으로 갈아입는 은행잎 ... 새색시 볼처럼 붉그레 익어가는 단풍 ... 불타오르듯 타고오르는 담쟁이 ... 나뭇잎 홍엽되어 낙엽으로 떨어지는 아름다..

하늘공원에서 ... 하늘을 날아요 푸른창공으로 바람따라 날아요 가고픈 곳으로 가을이 날아요 은빛물결 춤추는 곳으로 가을햇살 비추는 억새 사위는 은색으로 물들어 찬란히 반짝인다 ... 따사로운 느낌과 그 사이로 걷노라니 푸른하늘 구름한점없이 티없이 푸르고 바람결 흔들리는 은빛..

일몰

불꽃놀이 전 2011. 10. 8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다녀왔어요 여의도 한강공원(63빌딩 앞)에서 벌어지는 축제에 인파가 많을걸로 예상 일찍 갔네요 그래도 좋은자리는 없었지만 성의를 다해 담아봅니다 어제 한강에서 열렸던 불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2시쯤 한강너머(63빌딩 강건너) 한강철교 아래에 근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