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이나 운해를 보기위해 이른새벽에 출발....... 진사님들 하나둘 삼각대를 걷고 자리를 뜬다 에~구 오늘은 운이 없구먼 ... 장비를 걷어 아래로 내려와 한강변에 섰다 만산이가 좋아하는 풍경이 저기 펼쳐져 있네 ㅎ 주변에 주차를 하고 강가로 카메라 들고 줄행랑 몽롱한 느낌의 새벽의 물안개 스몰스몰 피어오른다 안개에 쌓여 보이들 말듯한 한폭의 서정적 풍경 ... 간간이 새들이 날아갈때 이놈덜 넣고 담아야 하는데 번번히 찬스도 놓치고 ... ㅋ 나룻배라도 하나 지나가면 좋을텐데 아쉬움 ... ㅋ 주제가 있는 두물머리로 가면 더 좋은 ... 생각이 들자마자 발걸음이 빨라지고 두물머리로 고-고-고 2012 . 10 . 9 소화묘원앞 한강변에서 ~
소화묘원에 도착하니 벌써 카메라 삼각대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나역시 한켠에 겨우 자리를 잡았다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시간이 흐르고 안개가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자
한강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눈에 들어온다 어허 저거 뭐야 ...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모습이 경이롭다
강가를 걸으며 배고픔도 잊은채 정신없이 셧터를 누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