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추억 만들기 ~~
작년 여름 힘든 지리산 종주를 마치고
겨울여행은 힘든여행 가지말고 편하게 다녀오자는
아이들과의 약속이 있었기에 만든 여행이다
큰아이는 대학 4학년, 작은아이는 2학기부터 본과로 부산으로 옮긴다
바쁜 학사일정이 시작되다 보니
언제 다시 가족여행을 갈런지 기약이 안되기에
이번여행은 의미가 남다르다
남해안으로 다녀오려 했으나 제주도로 가잔다
이놈덜 신학기 등록금 등 돈도 많이 들어 가는데
무리라는 생각은 들었으나
그래도 이시기를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결정을 했다
내가 계획을 만들면 아무래도 사진명소를 찾을게 뻔해
가족여행이라는 의미가 무의미해질것 같아 마음을 비우고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모든 일정과 코스는 큰아들이 짜기로 하고
일출,몰 시간만 일부 내가 쓰기로 했다
이렇게 제주여행은 시작되었다
2016. 01. 07 제주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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