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왕송은 아름다운 노을을 보여준다
많이 담아온곳이라 뭐하고 놀을까 ...
그래 이번에는 물속에 노을도 구름도,
바람도 풍덩 빠트려보자
밝은게 좋은데 자꾸 그립고 애처로움이 묻은
안타까운 풍으로 담겨지는 겐지 ... ㅋ
내가 그렇게 되어 먹은건지
노을이 주는 서정이 그런건지 ...
아냐 그림자는 주체가 아닌
뒤안길이라 ...
환히 웃을수 없는게야 ...
2015 . 8. 21 왕송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