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만추로 ...

사람들의 관계에서 만남은 중요하다 ...

만산이 결혼식 피로연에서 불렀던 노래가 노사연의 "만남" 이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

크크크 이 노래 연습하느라 애먹었지요 ...

 

 

오널은 초딩친구들과 산에 올랐지요 ...

그중에 한동네에 같이 살았고 초딩 6년내내 같은반이었던 친구가 왔더랬어요 ...

서로 깊은 이야기는 나누지는 않았지만...

서로 무리하지 않은체 가벼운 이야기로만  크크크 위밍업인가...

그러나 반갑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 잃지 않았죠 ...

친구이기에 ...

 

 

그리고 단풍과의 만남도 ...

능선에서는 이미 비틀어진 단풍 산5부능선쯤에서 붉게물든 단풍을 만났죠 ..

넘 붉게 물든인 색상이 빛에 반사되어 멋진 작품을 만들었어요 ...

 

 

야생화 좋아하는 친구도 있었죠. 매사 적극적인 친구

그 친구덕에 아래 야생화도 찍었구요 ...

그래서 단풍과 어울린 사진 몇장 찍어드렸답니다 ... ㅎㅎㅎ

하산길에 지나간길에서 오던 그친구 "뱀이다" 윽  금방 지났는데 ...

뒤돌아보니 뱀이 ... 휴-우-우

 

 

하산해서 본 감나무 감이 주렁주렁 ...

친구가 운영하는 곳에서 식사를 했죠 ...

그집에 감나무 3그루가 있어 작년에 홍씨를 따서 먹었던 기억이 ... 

그친구는 새직장을 얻어 일나가고 부인이 운영하고 있었죠.

감을 따려 했으나 홍씨들은 까치님이 쓱싹해서리 없어 그림의 떡이 되고 말았죠

아쉬움에 사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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