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하나 나하나
바라보는곳은 달라도 한몸인것을 ...
노란시선의 독백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던가
활짝 반길줄 알았던
노란 해바라기
끝물이다
최소 일주일전에는 왔어야 ...ㅋ
폭염은 더 괴롭힌다
저 원두막 그늘아래서
드러누워 자고프다
매미소리 요란하게 우는
여름날의 추억 하나
드넓은 녹색초원
바라보는 하늘은
참으로 푸르다
후~훗
2013 . 8 . 8 고창 학원농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