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은 촛대봉해안산책로 ... 여명은 움터오고 ...
드디어 수평선위로 머리를 내민다 하하 ( 부소재를 찾으려 이동중 떠오르는 바람에 후다닥 ㅋ )
오메가 모양 쬐끔 나온다 ㅎ
보았다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 이거면 대만족이당
그림 마구나온다 ....
만산이 여명 그림자 ㅋ
5시에 기상 날씨가 어제보다 좋으니 기대를 가지고 해안산책로로 나갔다 저벌리 여명이 터오고, 이왕이면 소나무나 바위 등 부소재를 찾으려 해도 바닷가 만든 산책로라 없어 우왕좌왕 하던중 해가 떠오른다 늦었다 싶어 셔터를 마구 눌러댄다 망원과 광각렌즈를 갈아가며 .... 바삐 움직인 20여분간 아름다운 광채를 뿜어내며 오르는 해앞에서 가슴이 뭉클해지며 노래가 나온다 김민기 작사 / 송창식 작곡·노래 더이상 무슨 표현이 필요할꼬 남들보다 멋지게는 담지는 못했어도 그느낌, 최선을 다해 담았으니까 이정도 만족하련다 나는 자뻑이니까 ㅎ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 위에 이글거리나
피맺힌 투쟁의 흐름 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 위에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앞길에서 환히 비치나
찬란한 선조의 문화 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2012 . 9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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