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 포토/야경(일출,몰)

봉은사~2

만사니 2012. 5. 25. 06:30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의 의미

         "하늘 위 하늘 아래 모든 생명 존귀하도다.  세계의 고통 받는 중생들을 내 마땅히 편안케 하리라."
         석가모니 부처님은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신 후 위와 같은 외침을 내셨습니다.
         이 외침은 장차 고통에 빠져 허덕이고 있는 모든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선언,
         즉 고통의 바다에서 헤매고 있는 눈먼 중생들을 위하여 걸림 없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방법을 제시하겠다는

         선언인 것입니다.   부처님의 이러한 선언은 태자의 신분을 버리고 6년간의 고행 끝에  부다가야의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은 후 녹야원에서 처음으로 다섯 비구를 상대로 법을 설함으로서 시작하였고,  이후 45년 동안 인도 전역을

         다니면서 중생들을 올바른 삶의 방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부처님은 모든 이들의 이익과 안락을 위해, 고통 속에 허덕이는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이 사바세계로 내려오신 분으로

         부처님의 탄생은 그 자체가 중생에 대한 끝없는 연민과 사랑의 표현인 것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의 탄생을 경배하는 것은 물론 「참 나」를 찾겠다는 분발심을 내고

         부처님의 중생구제 원력을 세워  실천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부처님 오신 날이 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1975년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1945년 미군정에 의해 크리스마스가

         국가 공휴일로 지정된지 무려 30년이나 지난 후의 일로, 불교계에서 종교의 형평성을 들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우려곡절 끝에 이루어진 일이랍니다.  (이상 퍼온글)


 

         서울 삼성동을 찾아 밤에 밝혀진 은은히 퍼지는 연등의 모습에 따뜻함과 자비의 불빛을 따라 경내를 돌아본다

         나타내는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색색히 밝혀진 등불의 염원과 연꽃에 피어낸 향기가 가득하네요

         촛불이 소복히 타오르는 모습에 그들이 원하는 작은소망의 불빛이 아련하게 타오릅니다 

         전철역으로 오는길에 빌딩에서 내뿜는 밤의 열기도 같이  담아내 봅니다

 

2012. 5. 24  서울 봉은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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