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진다 해가 진다 하루를 묻고 뜨거웠던 사연들 모두 담아 빨갛고 뽀얗게 이쁘게 담아 하늘 저편으로 넘어간다 아름다운 후광을 인사로 남긴체 ... 사라져가는 노을 포근하고 아늑한느낌 한참이나 쳐다보고 무엇을 그리나 이렇게 이렇게 아름다운 삶 남기고픈 욕망 고향의 집처럼 고운색 담았네 엄니 손짓하듯 나를 부른다 멍하니 멍하니 여운담아 바라보고만 있네 ...
2011. 6. 21(화) 교육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