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곳/왕송저수지

감사합니다

만사니 2016. 1. 3. 21:11


 

 


 

 


 

 


 

 


 

 


 

 


 

 



 

 

 

 

2015년 무난히도 잘 보냈기에

떠나보내는 아쉬움에

배웅차 나왔다

 

붉고 동그란 해가 기울며

잘 있으라 하며 미소를 그리는 것 같다

저수지 어느 한편 섹스폰으로

 

석별의 정을 구슬프게 울려 퍼진다

해가 안보일때까지 ~~

울컥해지는 감정의 울림도 따라 운다

 

힘들것 같았던 한해였는데

주위분들 도움으로 고비마다 잘 넘어가고

하나씩 이룰때마다 기뿜도 같이했습니다

 

제 옆에 있어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2015 . 12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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