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
나만의 천상의 카폐
시원한 바람
탁트인 조망
멋진 일몰의 아름다움
화려한 도시의 불빛
바라보며 따스한 커피 한잔
간간히 올라오는 산님들
해떨어질까 무서워 걸음을 서두른다
아무도 없이
나홀로 차지하는 공간
넘 좋다
저 아래 내가 태어난곳과
인생의 발걸음이 깊숙한곳들을
한번씩 스쳐가는 상념들
여라가지를 한꺼번에
누릴수 있는 곳이기에
이래서
나만의 천상의 카폐라 불러본다
ㅎㅎㅎ
2014 . 9 . 10 수리산 관모봉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