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 포토/포토 서정
한가닥의 빛
숲속에 비춰들때
생명이 주는
구원의 손길 같다
잎들이 그빛을 받아
환히 웃는모습
명암의 대비가 남다르다
빛과 그림자도
요즘 여기에
카메라의 시선이
나도 모르게 손길이 간다
뭘 바라는것도 아닌데
후~후~후
2014 . 6 . 27 금수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