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 ...1

아침엔 찬바람이 불고 낮에는 한여름의 따가운  햇빛이 ...

푸른하늘아래 구름 흘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이것이 가을 이련가 ...

 

가을로 가는 길목에 익어가는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

코스모스, 해바라기가 하늘을 향해 머리를 쳐든다

 

가을하늘에 비친 암반의 환한모습과 어우러진 소나무와 절벽

어찌 이런곳에 길이 있었던고 ...

이화령에서 문경 3관문꺼정 봉우리 몇개를 오르고 내렸던고

 

큰 바위턱에 앉아 아래 내려다보니 그것이 세월일쎄 ...

아직도 그늘이 좋은지 휘늘어진  소나무  솔가지아래

누워  파란하늘 바라보니 이것이 신선놀음인가 ... ㅎㅎㅎ

 

 

이른아침 산악회버스 기다리며 떠오르는 햇빛에 빗나는 하늘을 그려보았다 ... 

 

 

그리고 가을이 주는 정취와 가을산의 모습도 담았다 ... 

 

 이고들빼기(?)

 

 

 억새와 파란하늘 궁합이 잘 맞네그려 ...

 

요놈의 잠자리 ...

 

 

 

 

 

이것이 벌개미취 일정 같은디 ...

 

 

저놈의 봉우리 다 넘었당

 

 

 

 낭떠러지가 참 많더라고 ... 

 

 저아래 골짜기로 있는길이 문경세재 가는길이여 ... 

 

 캬! 이사진 주기네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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