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곳/백운산

어느하루

만사니 2013. 10. 20. 20:42

 

 

 

 

 

 

 

 

 

 

 

 

 

 

 


 

 

 

 

어느 하루

 

숨가뿐 시간

 빨리도 간다

벌써 가을 언저리

 

이리저리 흔들리며

자신을 찾아가는 삶

 

  간간히 찾아오는 공허감

  흔들리는 고독도

삶의 일부분

 

지금 이순간

바람결에 툴툴 터는것도

또 다른 즐거움

 

오늘하루도

이리 저물어 간다

 

노을빛이 아름답다

내삶도 그랬으면 싶은데

 

 

 

 

2013  .  10  .  12  백운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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