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은'참꽃나무겨우살이'이다. 그러나 '흰꼬리진달래' 혹은 '꼬리진달래'라는 예쁜 이름으로 불린다.
진달래를 뜻하는 참꽃나무에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상록으로 살아있다는 뜻에서
"겨울살이" 란 단어가 합쳐져 부르게 된 이름이다.
초여름인 6~7월에 꽃이피며 꽃말은 "절제"이다
경북, 강원, 충북에서 드물게 자라는 상록활엽수로 높이 1~2m쯤 자란다.
잎은 서로 마주나고 흰색 꽃은 20여 개가 모여 달리며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9~10월에 영근다
평지보다는 절벽 틈새를 좋아하며
깎아지를 듯 가파른 암벽의 틈새에 뿌리를 박고 사철 녹색의 잎사귀를 피운다.
겨울에도 꽃받침을 그대로 살려놓은 채 녹색 이파리를 털지 않고 추운 겨울을 난다.
2013 . 6 . 13 북바위산 산행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