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공간입니다
눈을 감아보세요
오감을 통해 듣고 느껴보세요
비에 젖은 촉촉한 바람
지나가나요
영롱한 새소리
들어보세요
맑디맑은 물소리두요
잠시간의 시간
자연의소리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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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숲길 걸어보소 / 산과바다
홀로숲길 걸어보소
물소리
들으면서
홀로숲길 걸어보소
새소리 따라오며 동행하자 앞서가고
나뭇잎 나폴 거리니 바람 함께 즐겁소.
2013 . 5 . 10 백운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