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눈치 보지 말고 나만의 빛깔을 찾으세요,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잊지말아요. 당신은 진정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세상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세요 ?
내가 쉬면 세상도 쉽니다.
잠깐 멈추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부족한 나라고 해도 내가 나를 사랑해 주세요.
이 세상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분투하는 내가 때때로 가엽지 않은가요?
친구는 위로해 주면서 나 자신에게는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지
내 가슴을 쓰다 듬으면서 사랑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하세요.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지금한번 노트에 쭉 적어보세요.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들도 한번쯤 적어보세요!
그리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찻근차근 할거다, 생각하시고
오늘밤은 그냥 푹 쉬세요.
내일 아침 눈을 떳을 때 나의 몸과 마음은
지금보다 훨씬 더 준비가 잘되어 있을거예요. 진짜입니다.
-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
2013 . 1 . 5 . 신륵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