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낸 잎새
날리다
흐르다
젖었다
여기저기 수북히 쌓인체
서로 뒤엉켜 안고
서서히 잠이든다
2012 . 11. 11 . 청계산에서 ~
'자주가는곳 > 기타주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얗다 (0) | 2012.12.07 |
---|---|
씻어낸다 (0) | 2012.12.02 |
가을비는 날리고 ... (0) | 2012.11.16 |
서서히 간다 ... (0) | 2012.11.16 |
가을산책 (0) | 2012.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