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산행(광양 백운산) ...

봄은 시작되고 ..

가는도중 주변 밭들이 파릇한 색상으로 변하고

매화는 이제 시작이던걸 .. 아쉽네 ..

그래도 봄은 이미 와있더구만 ㅋㅋㅋ

 

 

 전날 무리한 탓으로 오르기가 만만치 않네

훈훈한 온도에 반팔차림으로 등반했는데 ...

계곡은 봄을 알리듯 물을 쏟아내고 ...

진틀마을에서 시작하여 신선대를 거쳐 백운산 상봉(1,218m)에 도착

뿌연 안개땜시 아래풍경을 접다보니 사진이 없네 ㅋㅋㅋ

 

 

 매봉을 거쳐 매화마을인 관동마을로 향하는데

길은 참 좋고 봄정취 느끼기에는 좋았는데 ...

넘 길어 ... 힘드네

막판에 해지기전에 매화좀 찍을려고 속도를 냈더니

발바닥이 따끈따끈하고 ... ㅎㅎㅎ

 

 

 꽃몽우리 튼 진달래 ...

 

 

 

 

 드뎌 관동마을 ... 아래 섬진강이 보이고 ...

그런데 매화꽃은 어디간겨 ???

간간이 핀 매화를 찍노라니 좀 서글프네  ㅋㅋㅋ

그래도 꽃은 보왔으니까 쬐끔 만족 ㅎㅎㅎ

 

 

 

 

 

 

 

 

 

 

 

 

 

 

 

 같이한 산우임들 별로 사진없어 죄송 ...

하여튼 고생 많았씀다  6시간30분도안 ...

푹 쉬시고 담산행 가보자고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