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백님하고의 세번째 만남 ... 두번의 우연한 만남이 만들어낸 인연 예술의전당 전시회에 초청받아 그분의 작품과같이 만났지요 마중나와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며 넘 반가워 하신다 그리고 작품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 내느낌도 이야기하였지요 넘 잘봐준다며 고마워하는 소탈한 성품 감성의 셰계를 공감하며 이루어지는 대화 편하고 넘 좋다 바쁘신것 같아 먼저가려하자 뭔 이야기냐며 바깥벤치에서 더 있다가라 하신다 커피 사러가려하자 자판기 커피를 원한다 그게 더 맛난다고 흣 ~ 나에대한 배려인지 내블방에서 사진 몇장을 원하신다 고마운 마음에 원하시는 사진을 얼마던지 보내주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올 가을에 몇일간 먼 남쪽으로 동행하기로 했다 가고픈 곳 가고 걷고픈 곳 걷고하며 같이하기로 ... 이거이 스타일이 잘 맞으니 재미있고 기대가 된다 ㅎ 그리고 이뤄질지 모르지만 내친구가 만나길 원하면 같이하기로도 ㅋ 가는길까지 배웅하며 주차비를 억지로 계산해주신다 ㅎ 화백님! 전시회 성공적으로 마치시기를 기원하구요 또한 고운인연 끝까지 아어지길시길요 ... 하늘이 보니 파란배경에 구름이 두둥실이다 오늘날씨 참 좋다 ㅎ (사진은 허락을 받아 전시장, 카달로그를 담아 올립니다) 2012. 5. 17 예술의전당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