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 산행일지/먼발걸음

경주 남산 ~1

만사니 2012. 2. 20. 22:01

 

 

경주 남산 (금오산, 고위산)   - 65

 

 

     신라 천년의 역사를 지켜온 경주,  그 중 남산은 그 자체가 신라인들에게 절이요, 신앙으로 자리한다.

     한 구비를 돌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마애불,  수많은 절터와 유적은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경주사람들은 흔히 ‘남산을 오르지 않고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고들 한다.

 

 

 

 

 

   지도를 보듯이 굽이굽이 마애불,  절터다  온산이 유적지이다

 

 

      온산이 울창한 소나무다,  겨울을 못느낄 정도로 산 색상이 푸르다  그 솔밭길을 걷는다 ㅋ

 

 

 

 

 

 

     삼릉 :  상릉계곡의 시작에 있는곳 ,  신라 제8대 아달라왕,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명왕의 무덤 3개가 있어  삼릉이라 부른다.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  : 64년도에 동국대학생이 발견,  머리부분 소실되었고  옷매무시와 옷고름이 선명하고 아름답다.

 

 

     선각육존불  :  선각은 선으로 조각한 것으로,  바위에 선각삼존불이 각각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

 

 

 

 

    삼릉계석불좌상 (보물 제666호)  : 불상이 조각난 채 나뒹군 것을 모아서 복원을 한 것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  이불상 머리부분은 바위를 깍았고, 아래부분은 선으로 되어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서라벌의 풍경이 멋지다

 

 

 

 

 

 

 

 

 

 

    상사바위 :  이  바위는 '상사병에 걸린 사람이 이 바위를 위하고 빌면 병이 낫는다'고 하여 붙여지고  신라 때 아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빌던 곳이라 전해짐.

 

 

 

 

 

 

 

 

 

 

    용장사곡 삼층석탑 (보물 제186호) :  통일신라 하대의 대표적 우수작,  여기서 내려다 보는 모습 저멀리를 다 아우르는것 같다.

 

 

 

 

 

 

 

 

 

 

 

 

 

100대명산의 계획의 일환으로 간곳이나

신라인들의  1,000년 숨결이 느껴지는곳이다

긴산행이 아니고 높은산도 아니다

 

가다가 마애불이 곳곳에 있어 보면서 느끼며 가는  문화재산행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 산전체를 가득 채웠다

내려다 보이는 서라벌  역사의 중심지로서의 모습은 어디가고

아담한 산과 아늑한 농촌의 풍경이다 ...

 

산재한 문화재들은 옛흔적은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그곳을  다녀왔다

 

 

2012. 2. 18  경주 남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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