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 ~ 1
내변산 ~ 1(오십구) 고딩동문들과 같이 한 산행 항상 훈훈하죠 선,후배님과 가족들 ... 따뜻하게 맞아주고 서로 챙겨주고, 나눠주고 그들과같이 한 산행 그만큼 정겹죠 ㅎㅎㅎ 그래서 흥겨워 소주 몇잔 했답니다 초여름같은 날씨에 녹음이 잔뜩 우거진 그길을 갔답니다 무르익어가는 보리밭과 초록의 성숙되어지는 향연 그아래 흐르는 시원한 물내음은 그래서 반가운가 봅니다
보리밭 수확기가 다 되었나봐요 또다른 정취를 만들어주니 ...
맑은물내음이 좀 시원해보이죠
아늑한 호수는 정취를 빛내구요
으흐 직소폭포 물줄기가 말랏네요 말랐어 ...
그래도 숲속길은 항상 아늑하답니다,
그들이 만들어준 그늘은 걷는이의 마음을 가볍게하구요
물에 비친 나무들이 목마르다 하네요 ㅎㅎ
저멀리 서해바다
분위기 아늑하죠
걸어온 산하 ...
뿌옇게 깔린 안개숲의 바다 ...
뭔가 차분해지고 아늑하게 한답니다.
같이한 동문들의 얼굴이랍니다 ...
저바위 중턱에서 원츄리꽃를 담았답니다 ...
이사람 뭐 보고 있누 ㅎㅎ
< 내 소 사 >
하산하면서 본 내소사 전경
물레방아가 한가롭네요
여러색상이 어울린 연등의 행렬 ...
천년을 이겨낸 나무랍니다
대웅전의 모습, 오래되어 보이죠 ...
산사로 가는길의 나무가 멋지답니다 ~~
2011. 6. 12 내변산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