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초류

엉겅퀴

만사니 2011. 5. 29. 20:34

 

 

 

엉  겅  퀴

 

 

 

가시가 많은 나물이라고해서 "가시나물 " 이라고 부르고요

들판에 피는 붉은꽃이라 해서 "야홍화" 라고도 한답니다

 

여러해살이 풀로  산과들에서 50-100센치미터 자라며.

6-8월에 개화하며 9월에 여물죠   꽃은 붉은색, 자주색,

흰색으로 피고  줄기에 1송이씩 달린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대계(大薊)는

한방에서 이뇨제·지혈제로 사용하거나 신경통 치료에 쓴다.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자라며 꽃꽂이에

이용하거나 화분 또는 정원에 심기도 한다.

 

꽃말   독립, 고독한 사람, 근엄 , 건드리지 마세요

 

 

 

 

 

 

 

 

 

 

 

 

 

 

 

 

 

 

 

 

 

 

 

 

 

 

 

 

 

 

 

 

 

 

 

 

 

 

 

 

 

 

 

 

 

 

 

 

 

 

꽃에대한 이야기

 

성모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뽑아 낸 못을
묻은 장소에서 피었다고 하여
그리스도교의 성화가 된 꽃
가시나물, 엉거시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
태양을 향해 도도하게 서 있는 꽃 ...

 

 

스코틀랜드와 바이킹과의 전쟁 때 입니다
바이킹의 척후병이 스코틀랜드 군의 진영에
밤을 틈타 접근하였을 때였습니다
낮게 엎드려서 접근해 오던 바이킹 척후병의
팔을 따끔하게 찌르는 것이 있었습니다
엉겅퀴였습니다
척후병은 자기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으며
스코틀랜드 병사에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바이킹은 스코틀랜드를 침공하려 하였으나
도리어 침공당하여 패하고 물러갔습니다
엉겅퀴가 스코틀랜드를 구한 것입니다
전쟁에 승리한 스코틀랜드는 나라를 구한
엉겅퀴를 나라꽃으로 삼았습니다
엉겅퀴의 가시가 나라를 구한 셈입니다

 

 

2011. 5. 28  지리산둘레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