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매도 - 2
관매도 - 2
유채꽃 길을 걸으며
나즈막한 저하늘 저편에
노란 유채꽃 평화롭게 피어
길 지나는이 반겨 주누나
저멀리 푸른하늘 구름떠가고
아늑한 저쪽에서
누군가 나를 반겨줄것만 같다
에머럴드빛 바다가
저멀리 보이고
해무에 묻힌 섬들이 아련하구나
나홀로 이길 걸으니
구름 가듯이 바람에 실린듯
유유자적 흘러만 간다
주변에 아무도 없어 조그만 삼각대 놓고 찍었씀다 ...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죠
쉬기에는 너무 아늑하고 좋은곳이죠
바다 바라보며
천연기념물 212호로 보호되고 있는 후박나무 ...
관매3경인 돌묘와 꽁돌
멋지다 ㅎㅎㅎ 멋지구나 ...
저끝에 무엇이 있을까?
해무가 피어오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