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 산행일지/먼발걸음
가지산-운문산 1
만사니
2011. 1. 28. 09:16
ㅎㅎㅎ 가지산(1,240)과 운문산(1,195) 2개를 동시에 종주하는 산행 ...
(2011. 1. 27, 100대명산 54,55, 경기우리따라서)
전일 잠을 제대로 못자서 좀 버겁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했는데 ...
영락없이 가지산은 기본체력으로 부담없이 올랐으나
운문산은 7부능선까지는 잘 갔는데
다리에 힘이 주-욱 빠진다. 어쩌나 ~~
바위에 기대어 사과한개 깨어물고 올랐지 ...ㅎㅎㅎ
연일 무리했나 ~~
누가 그런다 산을 정상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고
그만큼 체력과 인내를 요한다는 것 ㅎㅎㅎ
영남알프스중의 두봉우리, 아늑한 능선, 내려다보는 풍광 ..
하늘의 아름다운 색채 ... ㅎㅎㅎ
이것이면 충분한 보상이 되지 않을까 ~~~
누가그런다 땀으로 목욕을 하셨네요 라고 ...
나의 땀과 시간에 대한 선물이 아닌가 ...
오르는 계단 좀 길구먼~~
다왔네 가리산 정상이 보인다 ~~
칼바람 참 매섭네, 흔들리는 몸을 비석에 의지하고 사진 한장 ~~
가지산 바로 밑에 대피소가 있어 추위에 떨지 않고 점심을 편안히 ㅎㅎㅎ
산님들의 사연 ㅎㅎㅎ
이넘이 메스컴을 탄 유명한 놈이여, 인명구조, 길안내 등 공이 큰 영리하다네 ..
내려오면서 본 가지산, 파란하늘이 멋져부러 ...
아랫재에서 본 가지산능선
캬! 운문산이 보인다 이쁜넘 ... ㅋㅋㅋ
운치있는 길, 넘 조-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