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 포토/야경(일출,몰)

도시속의 노을

만사니 2015. 6. 3. 22:36

 

 

 

 

 

 

 

 

 

 

 

 

 

 

 

 

 

 

 

 

 

 

 

 

 

 

 

 

 

 

 

 

빨라진  5월의 더위가 놀랐는지

강가의 바람은 시원하게 느껴지니

선뜻 여름이라는 계절이 성큼 다가선것 같다

 

성급하게 지나가는 계절의 시간

생각의 여유없이 빨리도 흘러만 간다

그동안 나 뭐했지 ... 하긴 한것 같은데

 

여러 질문을 던지며 강가에 앉아 있노라니

왠지 지난 기억과 여유로운 시간이 버겁다

누가 잡으러 오는것도 아닌데 걸음은 늘 바쁘니

 

저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좀 더 여유롭게  지내야 할텐데

일 만들어 혼자 바쁜체 다하고 사니

 

자업자득인가 ...

그래도 하던 짓 계속 해야지

안하면 그것이 병될걸같어

 

ㅎㅎㅎ

 

 

 

 

 

 

 

 

2015 .  5 .  17  반포대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