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곳/백운산
자주 와야하는데 ...
만사니
2015. 4. 30. 12:35
어느덧 봄 깊숙히 들어온듯
길가의 벚꽃들 꽃잎 떨구고
나무아래 분홍빛 꽃잎이 수북한걸 보니
빨리도 지나가는것 같다
아직은 아냐 하면서
산 정상부근에는 진달래와
산벚꽃 피어 정취를 뽐내며 웃건만
자주 너희들을 찾아와야 하는데
예전같지 않은 몸놀림이 더 아쉽고
일에 묻혀 사진에 묻혀 쫓기다보니
너희들과의 눈맞춤도 뜨믄뜨믄
같이 호흡하며 동행해야 하건만
아쉬움만 쌓이는듯 하다
2015 . 04 . 22 백운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