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 포토/포토 서정
수묵화
만사니
2014. 11. 18. 20:52
눈부신 햇살을 따라
하얀 속살 드러낸 환한 미소
산봉우리 섬이되어 노닐고
운해가 두둥실 춤을 출때마다
바뀌어가는 아름다운 풍경의 연출
그 그림에 푹 빠져 들어간다
마음저편 구름의 배 만들어지고
그사이를 노를 저어 이리저리
신선이 된양 노니는 한량
운해가 만들어낸 꿈과 어울린 동양화
한폭의 산수화 그림속에는
어느새 내가 들어가 있었다
2014 . 11 . 11 옥정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