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 포토/포토 서정
무섬 외나무다리
만사니
2014. 9. 14. 21:54
처음 가보는 곳은 생소함도 있지만
무엇이 있을까 하는 기대감 또한 크다
그곳에서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고
마음에 담을수 있다는 기쁨
더불어 사진속에 녹여줄수 있다면
그 기쁨은 배가된다
먼길 마다않고 밤잠 줄여가며 찾아가는
이들에게는 그자체가 행복이 아닐런지
경북 영주의 무섬마을은 내성천이 휘돌아나가는 전통마을입니다.
무섬마을 앞에는 넓은 모래밭이 형성되어 있고
이곳에는 아름다운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천을 건널 때 이용하던 외나무다리가 있다
통나무로 다리를 수십 개를 만들어
내성천을 건널 수 있도록 그냥 세워두어
운치도 그만이고 건널때 아슬아슬 재미도 쏠쏠하다
이번에는 수해때문에 중간중간 끊어져 있어 아쉬웠다
새벽 물안개와 담으면 멋질거 같다
2014 . 9 . 29 영주 무섬마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