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초류
처녀치마
만사니
2014. 5. 9. 23:16
처녀치마
꽃말 절제
겨울에 잎을 땅 위에 펼치고 푸름을 간직한 채 나는데,
그 잎이 마치 방석처럼 넓게 퍼져 있는 모습이 처녀들이 입던
열두폭 치마를 닮았다하여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
꽃이 핀 후 시간이 흐를수록 색깔이 바뀌는 것도 매력인데,
처음엔 옅은 보라였다가 점점 붉은 녹색이 감돈다.
올해 4번째 만남이지만
계곡주변에만 있는줄 알았건만
등산로 7~8부능선에서 만난 이 아이들
보라빛 꽃피워 제대로 반긴다
우찌 그냥 갈쏘냐
이들과의 인사는 여기저기 많으니
길고도길어진 만남의 유희
크 ~~~ 조오타
ㅎ
2014. 4. 21 청태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