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곳/백운산
자연과 나
만사니
2013. 7. 19. 21:42
장마철
많은비를 쏟아 부어서인지
계곡에는 폭포가 여기저기
수량이 많아
물줄기도 세차고
소리 또한 우렁차다
바위턱에 앉아
명상에 잠겨본다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
감미롭고 향기롭다
심고는 사라지고
영혼은 맑은소리
평화로운 울림
이순간
자연과 나
하나가 된다
2013 . 7 . 16 백운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