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니 2010. 6. 6. 20:55

 갑자기 시간이 생겨서리 가까운곳에 주변산행하려 했는데 ...

도와주는지 다들일이 있다하고, 심이도 약속이 있다하네 ㅋㅋㅋ

잘되었네  장거리 한번 해볼까나 ... 루루루

 

부랴부랴 산악회를 검색해보니  이미 예약이 꽉차버렸다

남아있는곳이  강원도 정선의 두위봉(1,465M) 자리가 있어

저녁늦게 예약하고 새벽에 퇴근해 등반준비 좀 하고 

잠시 눈을 붙인후 출발 ...

 

간만에 출정이다. 산악회버스에 몸을 실고 잠을 청한다 ... 쿨-쿨-쿨

 

어느덧 영동,중앙고속도로를 지나 제천 그리고 정선에 도착 나홀로산행은 시작되고 ...

 

어허라! 두위봉 철쭉제가 오늘부터 시작이라 행사장도로부터 막아놓아 

걸어서 산행기점까지 걸어가야 한다 ... 햇빛이 뜨거운 도로를 20여분 오르니

땀이 촉촉히 배기 시작하네 ...

2010. 6. 5(토) 

단곡천입구-주차장-안내판-감로수-산마루고개-1,464봉-1,465봉-

두위봉(1,465.9)-1,460봉-1,300봉-주목-도사곡 (5시간30분)  

 

 

 

 

  땀이 뚝뚝 떨어진다 ... 어느정도 오르니 감로수 샘터에 도착  샘물 마셔보니 캬! ... 차갑고 시원하다 ...

빈물통에 물을 채우고 다시 출발 ...

 

 

 

 

 

 능선에 오르니 저위에 정상이 보인다 ...ㅋㅋㅋ

 

 정상가까이서 올라온 길을 돌아보며 ...

 

 드뎌 철죽 군락지에 들어서고 ...

 이제 피기시작한거보니 최소한 일주일은 기다려야 만개한것을 볼것같다 ...

 능선길 ...

 

 

 이곳은 1,400봉우리가 4개가 있다 ...

 3번째 봉우리에서 4번째 봉우리로 가는 도중 소낙비가 20여분 내려 비맞은 생쥐꼴 ...

 그냥 지나가려니 하다 (방심)... ㅋㅋㅋ

 

 

 

 

 

 

 

 철쭉 군락지에서 철쭉의 모양을 다양하게 담아봤다 ...

 만개한것을 보지 못했지만 군데군데 핀것이 있어서리 ...

 

 

 

 

 

 

 

 

 

 두위봉의 자랑거리 천연기념물 주목이다 ...

 많은이들이 천년수라부르는 주목이다

 

 

 

 

 폼잡은게 아니고 주목의 둘레크기를 비교하기위해서 ...

 

 

 

 

 도사골 계곡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