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니 2013. 4. 26. 21:23

 

 

 

 

 

 

 

 

 

 

 

 

 

 

 

 

작품을 그려내는 어느 화실

일렬로 늘어선 붓들

걸려있는 작품과

가지런히 세워져 있는 그림

 

동화속의 모습인양

아련히 그려지는 꽃 핀 초원

안개가 내려 앉아 은은한 느낌

평안한 느낌의 화실에서

 

어느 부부화가님들과의 만남

소탈한 대화가 정답다

이영박 화백님하고도

잘 아시는 인연으로

 

맛이 고소한 찰옥수수와

뜨거운 차로  자축해본다

 

화백님 잘계시나  전화해볼까

고맙다는  구수한 목소리

이분들 이야기 하니 잘 안다며

더 인연이 가까워지려나보다며

하하하 좋아하신다

 

가을 전시회때 막걸리 사가지고 오란다

이번엔 두군데 들러야 할것 같다 ...

그때가 기다려 진다 ...

 

 

 

2013  .  04  .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