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초류

복수초

만사니 2013. 4. 19. 21:38

 

 

 

 

 

 

 

 

 

 

 

 

 

 

 

 

 

 

 

 

 

복수초는  아시아에서는 "영원한 행복",  서양에서는 "슬픈추억"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 

 

유래로는

 

옛날 크논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여신이 있었다.  사랑하는 신이 있었는데 그녀의 아버지는 다른신과 강제로 결혼시키려 해.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과 먼 곳으로 도망쳤는데 분노한 부친은 그녀를  찾아내어  풀로 만들었고  이풀이  복수초다. 

 

아도니스란 복수초의 속명으로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미소년의 이름에서 비롯하였으며, 여신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고 있었는데, 

아프로디테의 연인 아레스신이 질투  멧돼지로 변신  사냥을 하는 아도니스를 물어 죽였다.  죽으면서 흘린 피에서는

아도니스꽃이 피어났고,   여신 아프로디테의 눈물에서는 장미꽃이 피어났다고 전해진다

 

 

복수초는 오목한 안테나처럼 꽃잎을 만들어 안으로 열을 모아 눈을 녹이면서 꽃을 피운다하네요 

이러한  생존으로 인해  얼음새꽃,  설연화, 눈색이꽃이라는 이름을 낳았나 봅니다


 

 

 

2013  .  4  .  15   천마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