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니 2013. 2. 1. 07:18

 

 

 

 

 

 

 

 

 

 

 

 

 

 

 

 

 

 

 

 

 

 

 

 

 

 

저멀리 동해바다 거센바람

큰파장의 너울이 만들어낸  큰파도

사정없이 해안을 두둘긴다

 

끊없이 이어지는 파도의 포말

고독도, 미련도 사정없이 부서버린다

밀려갔다 흩어지고 사라져 버린다

 

 커다란 소리와 튀며, 부서지는 방울들

오늘도 내일도 그리 하겠지

바라보는 이  마음 이럴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