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곳/기타주변
추우(秋雨) Ⅰ
만사니
2012. 11. 7. 20:56
가을을
불태우고
떨군 네자리에
빗줄기 떨궈
맑은여운 보고파
네가 부르지 않아도
너를 찾았다
씻기운 잎새끝
눈물방울 피우고
떠나는 아쉬움
가슴 젖은체
너를 배웅하고파
2012 . 11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