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니 2012. 9. 9. 06:41

 

 

 

 

 

 

 

 

 

 

 

 

 

 

 

 

 

 

 

 

 

 

 

 

 

 

 

 

 

 

 

 

 

 

 

 

 

 

 

 

 

 

 

 

 

 

 

 

 

 

 

 

어제밤 일이 힘들었나 보다

집에 오자마자 쫙 퍼졌다...

잠에 깨어 보니 온몸에 기운이 없다

 

그래도 어쩌랴  억지로 몸을 일으켜 집을 나섰다

전철타고 화서역에 내려 수원서호공원으로 향했다

걷다보니 몸이 깨어온다 이게 체질인가 기분도 좋아지고  ㅎ

 

윽!  비가 온다 우산도 없는데  할수없이 나무밑에서 비를 피하다보니

저편에 지는해의 모습이 잠깐보인다  카메라 한컷

마냥 있을수 없어  비 안맞게 카메라 옷안에 감싸고  

비 살짝 맞으며 다시 걷는다  물론 찍을것 있으면 담고서 ...ㅎ

어두워지는 풍경을 안고 가자니 분위기 그만이다 ㅎ

비도 살포시 오고  ㅋ 

 

 

♥  이노래 대학시절 나이트에서 부르스곡으로 마니 나오던노래인데

그때 그시절 친구들과 놀던모습이  마구 마구 떠오른다  ㅎ

 

 

2012.  9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