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초류

삼백초

만사니 2012. 6. 13. 23:32

 

 

 

 

 

 

 

 

 

 

 

            삼백초(Chinese Lizardtail)

 

            꽃말    행복의 열쇠, 가련

 

            뿌리줄기는 흰색으로 옆으로 기면서 자라며 키는 1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끝은 뾰족하나 잎의 기부는 편평하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 앞면은 연한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이나 줄기 위쪽에 달리는 2~3장의 잎은 앞뒤 모두 흰색이다.

            황백색의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수상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꽃잎은 없고, 6개의 수술과 3~5개의 심피(홑암술)로

            이루어져 있으며 열매는 둥그렇게 익는다.  주로 물가에서 자라며 한국에는 제주도에서만 자라고 있다.

            중국에서는 식물 전체를 해독제로 사용하거나 각기병 치료에 사용하며   일본에서는 이뇨제로 쓰고 있다.

            줄기 위쪽에 달리는 2~3장의 잎이 하얗기 때문에 삼백초라고 부른다. 

            울릉도에서 자라는  약모밀을 삼백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2012. 6. 13  우리꽃식물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