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옵소서
따뜻한 볕 그늘에 앉아 계시는 모습을 담아보았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맑음바람과 짙어가는 신록의 산사에서
어디론가를 바라보는 모습이 소탈해 보이더이다
7~8년전 아침의 맑은 기운이 좋아 백운사에 들르곤 했는데 갈때마다 부르시고 곡차와 먹을거 내어주시며
인자하신 모습으로 맞아주고 자연스럽게 사는방법을 일러 주신다 그것이 인연이되고 자주 찾게 되었고
만산이란 법명도 지어 주셨다 법명이 좋아 블로그 등 이 법명으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전년도에 많이 아프셔 수척하셨는데 이번에 보니 많이 좋아지셨다
세상을 차분히 바라보시는 말씀을 들으며 30여분의 대화 포근하고 좋다
법정스님(유명하신 그분과 똑같다 그러나 동명일뿐...) 건강하소서 ..., 맑은미소 항상 보여주소서 ...
점심공양하러 들어서니 이쁜 연꽃등 만들면서 반겨 주신다
기념으로 샷 ... ㅎ
그리고 공양 맛나게 먹고 나니 괴일 내주신다 ㅎ 더불어 떡도 싸주신다 ㅋ
고마운 인연들이다 ...
제행무상(諸行無常) 금강경에서는 아렇게 표현 하고있다. 인연에 의해서 생겨진 모든 사물은 한바탕 꿈과 같고 환상과 같으며, 풀잎의 이슬같고 번갯불과 같다 그런데 이러한 말들은 그속에 담긴 깊은뜻을 잘이해 하지 못 하면 "제행무상"을 지칫 허무주의로 오해할 위험도 없지 않다 즉,모든것이 바뀌고 변하지 않을수 없으니 부귀나 권세가 영원 할수없으며 가난하고 괴롭더라도 그 가난과 괴로움에서 벗어나기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만 않는다면 가난이나 괴로움도 또한 바뀌고 변한다 그런 교훈적 의미가 "제행무상"에 담겨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좋은글 중에서> 2012. 5. 25 백운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