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산
현호색
족두리풀
남산제비
흰젖제비
금낭화
꿩의바람꽃
얼레지
돌단풍
양지꽃
금붓꽃
미치광이풀
관중
노루귀
개별꽃
괴불주머니
큰괭이밥
고깔제비꽃
오가는길의 벗꽃
화사한 봄날이다 화야산 가는길은 벚꽃, 목련, 개나리가 화들짝 핀 꽃길이다
화야산 등산후 하산길에 늦었지만 청노루귀를 볼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떠난 산행
큰골로 들어서자마자 맑은 계곡수가 꽐꽐 흘러 내린다 ㅋ 기분도 시원해진다
미리오신 진사님들 사진 담기가 바쁘다 무엇을 찍으시나 보니 얼레지, 금붓꽃 등 ...
에~구 이쁘다 나도모르게 사진기에 손이 가는건 ㅎ 어느순간 그들과 같이 다니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야생화를 담고 있었다 아참! 이러다 산에 못오르겠다 싶어
다시 산에 오르나 다른 야생화들이 눈에 보인다 어이쿠 어쩌나 ㅎ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시간도 4시간이 흘쩍 넘어선다 애라 모르겠다
전날 장거리 운전을 해서 인지 힘도 들고 청노루귀나 찾으며 하산하자
2/3 올랐는데 ... 담에 또 오지 뭐 위안하며 내려오던중 청노루귀 발견 캬!
외로운 한줄기 청노루귀 3-4군데 보았다 심 봤다 ㅎ
아름다운 야생화들과 보내다보니 산행만 6시간을 하였다
오는 동안 벚꽃의 하얀물결이 반기고 북한강의 반짝임이 정겹다
2012. 4. 28 화야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