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곳/백운산

꽃샘추위에도

만사니 2012. 3. 16. 19:12

 

 

 

 

 

 

 

 

 

날씨가 찌뿌둥 ...,

잔뜩 흐린날씨에 안개낀것 처럼 뿌옇다

아직도 낙엽이 산을덮고 뒹군다

 

숲속의 새소리 맑고 청랑하다

백운사 염불소리 은은하게 울려 퍼진다

꽃샘의 추위에도 잠시 움찔했을뿐

 

나뭇가지에선 새싹피어 올리려

잔뜩 부르텄다

 

 

2012. 3.  14.  백운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