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곳/백운산

3월의 백운산

만사니 2012. 3. 3. 20:11

 

 

 

 

 

 

 

 

 

 

 

 

 

 

 

 

 

 

 

 

 

내가 원한다고 보고 싶다고 해서

성큼 봄은 다가설리 없겠지만,

 

산걸음 나선것은  혹 일찍 온 봄 걸음이 있을까 하여 ㅎ

 

아직은 이르지만 계곡의 잔설과 얼음은 앙상하구요

나무가지에는 잎새를 피우려

몽우리가 조금씩 커지고 있었읍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산님들

산으로 나들이 하셨네요

 

차가웠던  바람은 어느새 땀을 식혀주는 시원한 봄바람이 되었네요

긴겨울의 찬내음 걷어내고 대지에 잠들어 쉬던 생명들

일어나 몸 움추리는 모습도 여기저기 보입니다

 

 

2012. 3. 3  백운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