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남짓 남은 올해도
많이도 걸었다
틈나는데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걷고 또 걸었다
전년도와 다른것은
산길은 줄고 아름다운 풍경길은 늘었다
추운 겨울의 날씨가 씁쓸하다
올해는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
참 열씸히 뛰곤 했는데
시간을 아끼고 또 아꼈는데
의미있게 쓰려 노력을 많이 했다
잘했건 못했건 내가 걸어온 길
아름다운 흔적 많이 남겼으면 했는데
일부 신뢰가 깨지면서 잠시 흔들렸지만
가는 그길엔 망설임이 없었던것 같다
이제 마지막 한달 열씸히 달리련다
올해 한해는 그래도 의미있는 한해로 만들고파
2012 . 11 . 27 두륜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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