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 포토/포토 여행

걸었다

만사니 2012. 12. 2. 19:19

 

 

 

 

 

 

 

 

 

 

 

 

 

 

 

 

 

 

 

 

 

 

 

한달남짓 남은 올해도

많이도 걸었다

 

틈나는데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걷고 또 걸었다

전년도와 다른것은

산길은 줄고 아름다운 풍경길은 늘었다

 

추운 겨울의 날씨가 씁쓸하다

올해는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

참 열씸히 뛰곤 했는데

 

시간을 아끼고 또 아꼈는데

의미있게 쓰려 노력을 많이 했다

잘했건 못했건 내가 걸어온 길

 

아름다운 흔적 많이 남겼으면 했는데

일부 신뢰가 깨지면서 잠시 흔들렸지만

가는 그길엔 망설임이 없었던것 같다

 

이제  마지막 한달  열씸히 달리련다

올해 한해는 그래도 의미있는 한해로 만들고파

 

 

 

2012  .  11  . 27    두륜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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